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클레피오스(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진명 == ||'''[[아스클레피오스]]''' 아스클레피오스는 [[케이론]] 곁에서 의술을 배워, 이후에 '의술의 신'이라 불리게 되는 그리스 영웅이다. [[이아손]]이 이끄는 [[아르고노트]]의 일원이기도 하다. [[아폴론]]의 자식이었던 그는 마침내 죽은 자를 되살릴 정도의 힘을 얻게 되어, 그것을 문제시한 신의 벼락에 맞아 죽었다. ---- ▶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 ||아폴론은 코로니스라는 여성과 교합하여, 그녀에게 아이를 잉태시켰다. 하지만 까마귀가 그녀의 부정을 고발한(까마귀의 거짓말이라고도 전해진다.) 일로 격노한 아폴론은 코로니스를 살해, 더욱이 그것까지 일러바친 까마귀의 날개를 까맣게 바꿔버렸다. 하지만 아폴론은 코로니스를 죽인 일을 후회하여, 화장 직전이었던 그녀 뱃속에서 아이(아스클레피오스)를 꺼내어, 그것을 켄타우로스 현자 케이론에게 맡겨 기르도록 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케이론의 아래에서 의술과 수렵을 배워, 의술에 관해서는 케이론조차도 능가할 재각을 드러내었다. 그 의술은 아테나에게서 받은 고르곤의 피를 바탕으로 만든 약으로 사람을 소생시키는 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사람이 죽음을 극복하면 명부의 존재가치가 사라져버린다. 위기감을 느낀 명계신 하데스는 (아폴론의 자식인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직접 손을 뻗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제우스에게 대처를 부탁, 제우스는 우레로 그를 쳐죽였다. 아들을 잃은 아폴론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제우스는 아스클레피오스를 신의 자리(뱀주인자리)로 올렸다고 한다.|| 영령 속성은 '''땅(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올림푸스 12신인 [[아폴론(Fate 시리즈)|아폴론]]과 인간인 코로니스 사이에서 나온 반신이다. 태어나자마자 대현자 [[케이론(Fate 시리즈)|케이론]]에게 맡겨져 어릴 적부터 의술을 배우고, 점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스승인 케이론마저 뛰어넘었다.[* 다 빈치는 아폴론에게 물려받은 재능에 케이론의 지식이 더해진 결과라고 평했다] 그 의술 솜씨는 당대 최고의 영웅임을 증명하는 아르고노트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정도였다. 종국에는 고모인 아테나에게 받은 고르곤의 피를 이용해서 죽은 자를 살려내는 영약까지 개발하는데, 이는 곧 죽음의 영역을 거스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하데스가 제우스에게 결단을 종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결국 아스클레피오스는 테세우스의 아들인 히폴리토스를 되살려냈다는 이유로 제우스에게 우레를 맞아 죽는다. 그 뒤 제우스는 그의 아버지인 아폴론을 달래기 위해 아스클레피오스를 신의 자리에 올려서 뱀주인자리로 만들었다.[* 4장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전승에 따르면 그 죽음을 전해들은 아폴론은 격분하여 화풀이로 제우스의 무기를 만든 키클롭스 3형제를 쏴죽였고, 그 때문에 그 벌로 1년간 지상에서 양치기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이 사자소생은 [[상명하복|아르테미스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다.]] 아스클레피오스 입장에선 억울할 법한 상황. 다만 마테리얼에 아르테미스의 마력을 사용해서 영약을 완성했다고 쓰여 있는 점이나, 인연 대사에서 사망 원인 제공자인 아르테미스를 질색하긴 커녕 되려 마력을 내놓으라고 음흉하게 꼬드기는 걸 보면, Fate 세계관에선 오히려 아르테미스 쪽이 아스클레피오스의 사자소생 연구에 이용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까지 이용당했다고 치면 Fate 세계관의 아스클레피오스는 자연의 화신인 신령들을 이용해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짓을 저질렀으니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른 셈. 참고로 재미있는 건 [[오리온(Fate 시리즈)|초인 오리온]]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오리온도 살려내라고 명령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번개 맞고 죽어서 오리온의 소생은 포기했다고. 타입문에서는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 신령도, 어떠한 마법도 이루지 못하는 최후의 환상이기 때문에 아스클레피오스의 행적으로 설정이 뒤틀리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사실 1부 7장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사자소생은 세계관 내에서 허용되는 범주 안에 있다. 인대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혼은 인간령의 좌로 회수되어[* 일부 집념이 강한 혼령은 인간령의 형태로 지상을 방황한다. [[세례영창]]은 바로 이 영체를 좌로 돌려보내는 마술이다.] 윤회전생의 고리로 들어가지만, 신대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혼은 일단 각 신화 체계에서 성립된 저승/명부로 흘러들어 가 그곳에서 심연으로 돌아가기 때문. 당장 현왕 길가메쉬만해도 본인 시대에 너무 일하다 과로사로 죽고 명계에서 쉬다가 복귀하는 짓을 했다. 7장의 [[메두사(Fate/Grand Order)|아나]]의 말에 따르면 신대의 죽음은 육체의 죽음과 혼의 죽음으로 나뉘는데, 영혼이 죽으면 육체도 같이 죽어버리지만, 육체가 죽어도 영혼까지 죽진 않는다. 즉 육체에서 영혼이 빠져나오더라도 다시 밀어 넣으면 되살아날 수 있는 것.[* [[로마니 아키만]]은 이를 신대의 마력이 인대와 질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추정했다. 7장에서는 명계와 인계가 단절된 정도가 그리 크지 않아 에레쉬키갈의 영토에서 땅만 파도 바로 명계로 갈 수 있을 정도였고, 에레쉬키갈이 인간을 지키려고 영혼만 따로 뽑아서 격리시킨다는 방법을 생각할 정도였다.] 아나는 이것을 '''치료행위'''라고 지칭한다.[* 하나 명계로 가버린 영혼을 다시 지상의 육체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관할 지역의 명계 신의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선 누군가 직접 명계까지 찾아가 담판을 짓고 오거나, 제사를 지내 명계 신에게 간접적으로 영혼을 돌려보내 달라는 의사를 전달하는 수밖에 없다. 작중에선 과로로 죽은 길가메쉬를 곧장 살려낸 데다가, 길가메쉬가 3번이나 명계를 다녀왔다는 이야기 때문에, '''일개 치료행위'''로 치부되기 쉽지만 사실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이슈타르의 경우, 생명의 신 엔키가 죽은 몸을 되살려도 명계의 에레쉬키갈이 영혼을 돌려보내지 않아 살아날 수 없었다. 풍요의 여신이 죽어 지상이 멸망하는 걸 간과할 수 없었기에 본인을 대신할 혼을 찾아오라면서 기회를 주긴 했지만, 아무리 명계 신이라도 함부로 죽은 자의 혼을 되돌려줘선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두무지의 혼을 희생양으로 보내고 이슈타르의 혼을 돌려받았다. 타입문 설정은 아니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되살릴 뻔한 이야기에도, 페르세포네의 간청을 못 이긴 하데스가 조건(지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뒤돌아봐선 안된다)을 달아가며 되살려주기도 했었다.] 아스클레피오스의 사자소생은 바로 이 과정을 영약을 통해 해결한 것으로, 보구 명인 불필요해진 명부의 비탄이란 이름에 걸맞게 명계 신의 의사에 관계없이 죽은 이를 되살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인대의 죽음에 해당하는 것은 혼의 죽음이며, 이 경우는 신들이라도 살릴 수 없는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